세종로라이온스클럽(354-C지구)272 2014-0716.세종로라이온스클럽 번개모임 2014-0716.세종로라이온스클럽 번개모임(종로구청 병천유황오리) *회장 조흥식 *연강재 문후(練江齋 文後) 연강재 문후(練江齋 文後) @문후의 자(字)는 행선(行先), 호는 연강재이다 *三樂 1)詩書로 마음 수양하는 즐거움(詩書養心之樂) 2)전원에 취미 붙이는 즐거움(田園寓味之樂) 3)고기와 새 등 물상 관찰하는 즐거움(魚鳥觀物之樂) *五愼 1)조정의 정치와 관청의 일은 삼가 말하지 말라(愼不言朝政官事) 2)남의 장단점을 삼가 논하지 말라(愼不言人之長短) 3)부와 귀를 삼가 경영치 말라(愼無營富貴) 4)점술과 묘수의 학을 삼가 현혹되지 말라(愼無惑術數) 5)성색 기예를 삼가 사귀지 말라(愼無交聲色技藝) *연강재(練江齋) 문후(文後: 1574~1644) .경남 사천시 곤명면 금성리 덕천강가에는 연강정(.. 2023. 2. 3. 2014-0725.세종로라이온스클럽 김영자회장 생일파티 2014-0725.세종로라이온스클럽 김영자회장 생일파티(워커힐) *회장 조흥식 *참다운 의리 참다운 벗의 도 참다운 의리 참다운 벗의 도 @빗나간 義理로 포장한 조폭영화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이때 청소년들이 조폭영화의 빗나간 의리를 모방하여 사회문제가 되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의리’ 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어떤 배우가 광고 방송에서 좀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사나이다운 모습으로 의리를 ‘으리’라고 발음하여, ‘의리’ 대신 ‘으리’가 쓰이고 있는 것이다. 의리라는 말은 사람으로서 반드시 지켜야할 마땅한 도리를 말하기도 하고, 인간관계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올바른 도리를 뜻하기도 한다. 참으로 좋은 뜻을 가진 말이다. 그런데 이 의리라는 말이 요즈음 우리 사회에서는 '의리 축구'니 '의리 공천'이나 .. 2023. 2. 2. 2014-0718.세종로라이온스클럽 제17차 월례회 2014-0718.세종로라이온스클럽 제17차 월례회(회장 조흥식, 야리성) *회장 인사말 *주요사업계획 발표 ▲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세종로클럽 라이온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제17차 월례회에 즈음하여 가마솥같은 무더위 속에서도 한결같이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게되어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특히 창립부터 오늘까지 함께해주신 초대회장님과 여러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7월1일부로 클럽 집행부 제2기가 출범하였습니다 최근에는 “도봉산 정기산행 및 인문학 탐방”을 통하여 선비정신도 배웠고, 종로 여름밤 “번개모임”에서는 우리들의 우정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차기회장이신 김종태 1부회장님께서 신임 집행부(6역) 연수까지 리드해 주신데 대하여 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리는 바입니다 지난주에는 .. 2023. 2. 2. 2014-0710.세종로라이온스클럽 번개모임 2014-0710.세종로라이온스클럽 번개모임(종로3가 마산해수아구찜) *회장 조흥식 *달구경하는데 모기쯤이야! 달구경 하는 데 모기쯤이야... @윤선도(尹善道, 1587~1671) “달구경(玩月)” “푸른 바위 아래서 달구경 하려는데 앵앵대는 모깃소리 천둥 울리듯 하네. 물릴까 싶어서 들어갈까 했지만 들어가면 가을 달을 품을 길 없네. 온몸이 가려워 긁는 한이 있더라도 맑은 마음 탁 트이게 할 수만 있다면야 네 맘대로 실컷 뜯으려무나 서릿발 칠 때도 분명 오리니.”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겨우겨우 말하는 사람을 모기같은 소리라고 한다 그러나 그건 모기의 몸을 보고 만든 말이지, 모기의 소리를 듣고 한말이 아닐 것이다. 소리를 재어 데시벨로 표시한다면야 모깃소리는 천둥소리에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작지만 가.. 2023. 2. 2. 2014-0705.세종로라이온스클럽 도봉산 인문학 탐방 2014-0705.세종로라이온스클럽 도봉산 인문학 탐방(회장 조흥식) 읽은책이 어디 가겠는가? 읽은책이 어디 가겠는가? @도봉문화원 이혜순 선생님을 모시고 도봉산 계곡(출입금지)의 암각문과 도봉서원에 대한 인문학 탐방을 하고, 에덴의 언덕을 찿아 호연지기를 키운 하루의 여정이었다 도봉라이온스클럽 오순자회장의 뒷풀이 후원, 정진철 회장도 합류하였다 @신국빈(申國賓 1724~1799) “讀書猶飮食也 독서유음식야” 책 읽기의 가치를 부정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러나 다들 책을 읽지 않는 핑곗거리를 한둘은 가지고 있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의 하나가 나이가 들어서 책을 읽어도 금방 잊어버린다는, 그래서 쓸모가 없다는 핑계다. 이는 쓸모없는 일은 하지 않겠다는 것이니 일견 일리가 있어 보인다. @신국빈은 독서벽(讀書.. 2023. 1. 31. 2014-0701.세종로라이온스클럽 번개만찬 2014-0701.세종로라이온스클럽 번개만찬(수라연, 강동구청역) *회장 조흥식 *잊어야 할 것과 잊지 말아야 할 것 잊어야 할 것과 잊지 말아야 할 것 @전국시대 宋나라의 화자(華子)는 건망증이 심했다. 아침에 일어난 일을 저녁이면 잊고 저녁에 일어난 일을 이튿날 아침이면 잊었다. 온갖 방법을 써 보았지만, 화자의 건망증은 낫지 않았다. 어느 날 노魯나라 선비가 찾아와 화자의 건망증을 깨끗이 고쳐주었다. 그런데 화자는 고마워하기는커녕 화를 내며 창을 쥐고 선비에게 덤벼들었다. 사람들이 화자를 뜯어말리며 이유를 묻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건망증이 있었을 때는 세상의 존재조차 잊었는데, 이제지난 일을 기억하게 되니 수십 년 평생 잘한 일과 잘못한 일, 기쁜 일과 슬픈 일, 좋은 일과 싫은 일, 그.. 2023. 1. 31.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