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6. 지도위원 임영복 부친상
2020-1206. 지도위원 임영복 부친상(아카데미LC, 삼육병원, 전위생병원) 나 같은 사람도 괜찮겠지 나 같은 사람도 괜찮겠지 @정란(鄭瀾 1725~1791) *창해시안(滄海詩眼) “땅은 곤륜산에서 형세가 일어났고 물은 성수해에서 신령하게 통했으리 누가 천만리 황무지를 개척하여 세상에 나 같은 일개 서생을 용납했나” *정란은 산에 미친 사람이었다. 백두산, 금강산, 묘향산, 지리산, 덕유산, 속리산, 태백산, 소백산, 이밖에 전국의 명산을 두루 등반했다. 백두산은 정상까지 올랐고, 금강산은 네 차례나 올랐다. 정란의 생애는 안대회 교수의 “벽광나치오”에 자세하다. *정란은 여러 사람에게 자신의 여행을 자랑하며 글과 그림을 받았다. 채제공(蔡濟恭), 이용휴(李用休), 강세황(姜世晃), 최북(崔北), 김..
2024.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