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7. 제1기 라이온스 아카데미 입교식 및 개강(1강)

2020-0807. 제1기 라이온스 아카데미 입교식 및 개강(1강)

栗谷(李珥)

 

 

 

 

栗谷(李珥)

1.栗谷은 오죽헌 출생

@용+호랑이+밤나무 說話

(父親의 직감, 1936,12,26, 寅時인시, 호랑이)

.漢陽(10년간)에서 江陵가던중, 평창 주막여주인의 유혹을 뿌리친다

.그날밤 신사임당의 태기(태몽)로 栗谷이 태어난다

“거대한 흑룡이 방으로 들어와, 어린아이를 품에 안겨준 태몽”

 

@父親은 과거 시험길에 평창주막 여주인에게 접근하지만 거절당한다

“貴한 태기를 놓쳐 이젠 필요없다, 당신아기는 寅時에 태어나니,

5세에 虎患으로 죽을것이다. 밤나무 1000그루를 심어라”

.栗谷 5세에 老僧이 찿아와서 栗谷를 보자 하면, “밤나무 1000그루를 보여줘라”

 

@5년후, 老僧이 찿아와 “어린아이를 보고싶다”고 하는데,

.父親은 “내가 德을 쌓았는데, 어찌 내 아들을 해하려 하느냐?”

.老僧이 대꾸하면서 “당신이 무슨 德을 쌓았단 말이냐?”

.밤나무를 보여주었으나, 그런데 999그루밖에 없었다(1그루 부족)

.말라죽은 밤나무가 “나도 밤나무이다”

.노승은 호랑이로 변신 도주했다

.栗谷을 살린 나무를 活人樹, 오죽헌 뒤편에는 밤나무가 많다

 

2.율곡과 밤나무 인연

@棗栗梨柹(조율리시: 밤, 대추, 배, 감): 제사상 차림에 등장하는 과일

.밤(현판, 신주): 고목 뿌리밑에 밤 씨앗은 썩지 않는다(子孫 번창)

.밤: 栗子(율자)는 立子와 발음이 같아서 유래한것이다

.대추: 꽃이 피면 100% 열매를 맺는다(자손번창). 老人用 지팡이

.대추: 棗(조)는 조(早...일찍~빨리)와 발음이 같다

.감: 똘감은 교접을 붙여야 개량감나무로 크게 성장한다(자손교육)

.폐백할 때 암탉, 대추와 밤을 던져준 것은 明나라의 풍습이다

 

 

 

3.판관대(判官垈): 봉평면 백옥포리

@判官垈(판관대)는 水運判官(이원수, 남편)이

.白玉浦里에 오던날 용꿈을 꾸고, 栗谷을 잉태했다고 한다

.신사임당은 江陵 오죽헌에서 율곡(이이)을 낳는다

 

@蓬山書齋(봉산서재)

.현종(1662)은 율곡(이이)의 소식을 전해듣고

“사방 10리의 賜牌地(사패지)와 影幀(영정)을 내려주고 봄, 가을에 제향케 하였다”

.고을 유생들이 평촌리 덕봉산턱에 蓬山書齋를 건립했다(1906)

.八石亭(팔석정)은 蓬萊 楊士彦(양사언)이 강릉부사로 부임하면서

8일간 머물렀던 곳으로 훗날 八日亭(八石亭)으로 건립했다

.여덟군데 바위 글자는 楊봉래의 필체이다

石室閑睡 石臺投笑 蓬萊 瀛洲(석실한수 석대투소 봉래 영주)

 

4.花石亭의 우환

@栗谷(8세)의 詩, 백세현판(百歲懸板), 성목(成穆, 92세)서필

山吐孤輪月 높은 산은 보름달을 뱉어놓고

江含萬里風 깊은 강은 만리 불어갈 바람을 머금었다.

塞鴻何處去 변방의 기러기는 어디를 가는가

聲斷暮雪中 기러기 울음은 저무는 눈 속에 베이누나.

.현판은 박정희대통령 친필도 부착되어 있다

 

@栗谷은 선조에게 상소하지만,

“10만 양병설”이 받아 들여지지 않자, 관직에서 물러난다

.율곡은 서산대사, 사명대사의 10만명 양병설을 권유받는다(율곡이 사명대사보다 8세 연상)

.사명대사는 승병장으로 蔚山戰鬪에서 승리한다(1597)

“南漢山城을 보수하라, 10만대군양성과 1년 전투력 비축하라”

가토 기요마사(가등청청)와 담판에서 항복거부(구마모토 성주)

 

 

 

5.정계퇴임후 율곡의 3가지 예감을 후배에게 가르친다

@이순신을 찾아가 “杜甫의 詩”를 가르친다

“독을 품은 龍이 숨어있는 곳에.. 물이 곧 맑네, 1000번 읽어라”

.이유와 어떤 뜻인지? 가르쳐주지 않았다

.훗날, 이순신 장군이 전함정비를 위해 섬에서 나무를 채집하는데,

.쿵~쿵~나무자르는 소리가 귓가를 울리고 있을때,

.杜甫의 詩가 떠올랐다, 그리고 물을 바라보니 매우 맑았다

.군함 밑을 창끝으로 찌르게 했는데...피바다로 물들었다

(왜놈이 배 밑에 숨어서 군함에 구멍을 내고 있었다)

 

@임진강변 花石亭은 이명신(栗谷의 5대조)의 정자였다

.栗谷이 어릴때 하인들에게 화석정의 기둥에다 기름칠을 하게했다

“훗날 소용 닿는 일이 있을 것이다” 예언했다

.의주로 피난하던 선조가 밤중에 임진강을 도하할수 있었다

.신하들이 花石亭에 불을 놓아 불빛으로 천신만고 끝에 渡河했다(임진나루~동파나루~의주로...)

.80년후 儒林들이 복원(현종)하였으나, 6.25화재(1966년 재건)

 

@율곡은 오성과 한음으로 유명한 백사 이항복을 찾아간다

“서럽지 않은 눈물에는 고춧가루 싼 주머니가 약이니라...”

.언제? 어떻게 쓰일거라는 이야기는 전혀 안해줬다

.먼훗날, 이여송 장군(明) 원군을 이끌고 왔을때 매우 거만했다

.명나라 원군을 청하려고 간 이항복은 도움을 청하기 위해 슬픈 표정을 지어야 하는데, 잘 되지 않았다

.그때 문득 율곡 생각이 나서 고춧가루 싼 주머니로 눈을 비벼서

.슬픈듯 눈물을 흘리면서, 이여송 장군에게 원군을 청했다

 

 

6.백사 이항복

@임진왜란시절, 병조판서(5번)로써 외교력을 발휘하여

.명나라 군대파견으로 호성일등공신으로 오성부원군(鰲城)이 된다

.이항복은 광해군시대, 인목대비 폐모반대로 북청으로 귀향간다

.白石洞天~월암(月巖)이라 새겨진 바위와 白沙室 계곡이 있다

.백악산의 일부인 백석은 “힌돌이 많고, 풍광이 끝내주는곳”의 뜻이다

 

 

7.栗谷(李珥)의 생애

@사헌부 감찰을 지낸 이원수(元秀)~신사임당 후손

.강릉 오죽헌에서 출생

.3세, 석류를 보고 詩를 짓다 “껍질이 부서진 붉은 구슬을 싸고 있구나”

.5세, 모친병환때 이사온(외조부)의 사당에서 쾌유기도를 했다

.7세, 안견(몽유도원도)의 그림을 모방하여 포도, 산수화를 그렸다

.8세, 漢陽으로 이동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靑雲의 푸른꿈을 안고 한양, 靑雲洞으로 올라오다”

율곡의 스승: 성혼(이익), 구봉(송익필: 현, 청운중학교)

西村 선비촌(청운동~옥인동~효자동~체부동)

무속헌(청음 김상헌), 겸재(정선), 관아재(조영석),

심사정, 송강(정철), 우계(성혼), 구봉(송익필)...

.16세, 신사임당이 별세(48세), 부친은 권씨(첩)와 재혼

.19세, 모친 3년상후, 금강산 입산하여 불경공부

.1년후 외조모(용인 이氏,90세)병환으로 하산, 宣祖의 배려

.19세 결혼(곡산盧씨), 후손이 없어 첩(2남 1녀)를 두었다

.1548년(명종 3) 진사시 합격

.20세, 하산하여 성리학에 전념한다

.22세, 성주목사 노경린(盧慶麟)의 딸과 혼인

.23세, 예안 도산(陶山)으로 이황(李滉, 60세: 37세 연상)을 방문

.23세, 별시에서 “천도책(天道策)”을 지어 장원

.23세~29세, 과거문과~전시(殿試) 9번장원 “구도장원공(九度壯元公)”

 

@29세, 호조좌랑으로 관직에 진출

.예조~이조의 좌랑~육조 낭관직~사간원정언~사헌부지평(대간직)~

~홍문관교리·부제학(옥당직)~승정원 우부승지(승지직)~

~주요 청요직~청주목사~황해도관찰사...

.지방의 외직에 대한 경험과 정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하였고

.40세, 선조의 두터운 신임으로 정국을 주도인물로 부상한다

.45세, 대사간의 임명을 받아들여 관직에 복귀~

~호조~이조~형조~병조 판서를 역임한다

 

 

8.정치개혁안 제시

@동호문답(東湖問答)~만언봉사(萬言封事)~성학집요(聖學輯要)등으로

.국정 전반에 관한 개혁안을 왕에게 제시하였고,

.성혼과 “理·氣 사단칠정 인심도심설(理氣 四端七情 人心道心說)”논쟁

.1576년(선조 9), 東人과 西人의 대립 갈등이 심화되면서

.중재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고, 개혁안이 선조에게 부결되어

.파주 본가로 落鄕한다(율곡리)

.율곡리~처가(해주 석담 石潭)을 오가며, 교육과 교화 사업에 종사

.해주에 은병정사(隱屛精舍)를 건립하여 제자교육에 힘쓴다

.향약과 사창법(社倉法)을 시행하였다

.개혁안의 실시와 東人~西人의 갈등해소에 적극 노력하고

.경연에서 “십만양병설”을 주장하고 “시무육조(時務六條)”를 상소한다

.선조의 개혁안에 미온적인 태도에 東人~西人간의 대립이 격화되어,

.중립입장을 고수하지만, 東人측이 西人으로 지목하여,

.東人(三司장악)의 강력한 탄핵을 상소하여 48세, 율곡으로 樂鄕한다

 

9.파주 栗谷里, 자운산 선영의 가족묘에 안장된다(13명, 밤가시 마을)

@49세, 漢陽 대사동(大寺洞, 인사동) 집에서 죽었다.

.율곡에는 덕수李氏+이매창(누님)의 시부모도 안치되어 있다

.본처(곡산盧氏)는 栗谷이 죽은뒤, 8년간 해주에서 홀로 살면서

.임진왜란, 율곡의 神主를 안고 몸종2명과 함께 율곡묘를 지키던중

3명이 피살되어, 훗날 屍身을 구별할수 없었다

.딸은 첩(김집, 이조판서)으로 혼인하고,아들(경림, 경정)은 250년후 宗統으로 다툰다

 

@“ 역장묘” 栗谷 봉분이 父母보다 윗편에 있는 파격적인 조치

.윤보선(4대 大統領)~사계 김장생(예학, 율곡의 제자~송시열의 스승)

 

10.紫雲書院(자운서원): 파주 법원리

@자운서원(紫雲書院, 1615년, 광해군7)곁에 율곡과 신사임당의 묘

.기호사림의 본산 “자운(紫雲)”은 효종 사액서원(1650)

.1868년(고종5), 書院철폐령으로 폐쇄된후 1969년 복원되었다

사계 김장생, 박세채 추가 배향되었다(법원리 부근, 밤곶이 마을)

.자운서원, 강릉 송담서원(松潭書院)...전국 20여개 서원에 배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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