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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로라이온스클럽(354-C지구)272

2015-0801.세종로라이온스클럽 인제 아침가리계곡 트레킹 2015-0801.세종로라이온스클럽 인제 아침가리계곡 트레킹 병자호란 2(급박했던 전쟁전야) 병자호란 2(급박했던 전쟁전야) @1636, 봄(인조14년)에 명, 청나라와 사신단이 왕래하였다(양다리 외교) 춘신사(이곽, 나덕현)을 심양으로 대청(청) 황제즉위식에 파견하였다 사신단(2명)은 취임식 참석 거부로 갓이 찍기고 폭행당하여 불참한다 300년간 군신관계인 명나라를 존경하기 때문이었다 황제 청태종(홍타시)는 서신(푸른보자기)를 조선에 하사하였는데, 사신단은 “말이 병들고, 짐이 무겁다”며 통원보 보루 초병에게 버린다 평안감사(홍명구)는 인조에게 사신단의 참수9국경 효시)을 상소하였는데 죄명는 “처음부터 청태종의 서신을 단호하게 거절하지 못한 죄”이다 청음 김상헌(이조판서)는 체포지시를 내리면서 극형수준.. 2023. 3. 23.
2015-0717.세종로라이온스클럽 제27차 월례회 2015-0717.세종로라이온스클럽 제27차 월례회 동계 정온(제주오현단) 동계 정온(제주오현단) @동계 정온(1569~1641 초계정씨, 함양 모리재) 제주오현단(동계 정온, 청음 김상헌, 우암 송시열, 김정, 송인수) 병자호란 척화파 청음 김상헌은 최명길이 작성한 항복문서를 찢어 청나라 심양으로 붙들려가고(“삼각산아 장있거라, 한강수야 다시보자...”) 동계 정온(67세)은 남한산성에서 활복을 시도하여 낙향(거창)한다 모리재에서 근목초피(조, 고사리, 풀)로 연명하다가 5년후 죽는다 @인조(고택 대문: 정려문), 정조(제문: 시) 고택 솟을대문에 연호를 매년 바꾼다 “승정정축후 381년(1637~)” 추사 김정희가 제주 유배를 마친뒤 고택을 찿아 “충신당” 현판을 쓴다 @후손들의 약진 4대손(정희량,.. 2023. 3. 23.
2015-0706.세종로라이온스클럽 이사회 2015-0706.세종로라이온스클럽 이사회(성수역 해궁) 하피첩(霞帔帖)과 매조도(梅鳥圖) 하피첩(霞帔帖)과 매조도(梅鳥圖) @다산 정약용을 생각하며 저 남녘땅 강진 백련사는 갈 때마다 늘 좋다. 찻집 만경다설(萬景茶說)에서 바라본 배롱나무, 그 너머로 펼쳐지는 강진의 바다, 다산초당(茶山艸堂)으로 넘어가는 아늑한 산길. 이 길을 두고 소설가 한승원은 “이 땅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라고 했다. 그 길을 걸을 때면 다산 정약용(1762∼1836)의 그림 한 폭이 생각난다. 다산이 그림을 그렸다고 하면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다산은 몇 편의 그림을 남겼다. @다산이 강진에서 유배 생활을 한 지 10년째 되던 1810년, 남양주 부인 홍씨가 다섯폭짜리 빛바랜 치마를 다산초당으로 보내왔다. .. 2023. 3. 23.
2015-0704.세종로라이온스클럽 7월 정기산행 2015-0704.세종로라이온스클럽 7월 정기산행(도봉산 포대정상) 추사 김정희 추사 김정희 @서예가 김정희는 호(추사, 완당)를 100여개 사용하였다 무려 24개월 잉태했다고 전해지며 부인(예안이씨)이 3년 먼저 죽었다 34세(정조10년, 1786)에 과거에 합격한 안동김씨 명문가문 출신이다 신동으로 알려져 체제공이 크게될 인물이라고 예언을 하였다하며 실학가 박제가는 “내가 김정희(8세)를 가르키고 싶다”고 했다는데, 예산 추사고택 뒷산(오석산) 바위에 스승의 글씨를 새겨넣었고 황청경해(책 200여권)를 제자 이상적(역관)이 청나라에서 가져올 때 황저우~상해~양주~북경~심양~한양~제주까지 2개월간 1만리 이동하였다 세한도(1844년)를 많은 양주학파들이 부제를 달아 유명해진 것이다 완원(스승)은 많은 .. 2023. 3. 23.
2015-0619.세종로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회장 조흥식) 2015-0619.세종로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회장 조흥식) 빚 갚는 사회(박수) 빚 갚는 사회(박수) @박수(朴銖 1864~1918), 중당유고(中堂遺稿) “예로부터 이 세상에 빚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성현은 가르침을 세워 세상에 드리우는 것이 빚이고 학자는 옛 성인을 위하여 끊어진 학을 잇는 것이 빚이며, 신하는 임금에게 충성하는 것이 빚이고 자식은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이 빚입니다. 고금의 논객들은 장자방(張子房)을 빚을 다 갚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 궁극을 따져 말한다면 어찌 다 갚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빚이 없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 쓸모없는 존재입니다. 빚이 없기를 바라지 말고 그저 빚을 갚기만을 바라며, 빚이 있는 것을 근심하지 말고 그저 빚이 없는 사람이 될까 염려할 뿐입니다. 저.. 2023. 3. 19.
2015-0523.세종로라이온스클럽 박래수님 골프연습장 방문 2015-0523.세종로라이온스클럽 박래수님 골프연습장 방문(회장 조흥식) 무릉도원 무릉도원 @도연명(365~427, 동진, 남북조시대 “귀거래사”) “도화원기”에는 무릉에서 어부가 강길을 잃어 복숭아 밭을 발견하고 가까이 다가가는데, 동굴을 지나 도화원(장자계)에 도착한다 당시 신선들은 500년전에 진시황의 폭정을 피해 숨어들었다 속세에 나가면 절대로 桃花園에 대한 비밀을 유지하라고 당부하지만 어부는 귀환길에 표시를 해두지고 집으로 돌아온다 훗날 태수에게 발설한뒤 다시 무릉도원을 찿지만 길을 알수 없었다 특히 국화, 술에 대한 언급도 자주 볼수있다 @무릉도원이란? 안평대군도 계유정사 터에서 꿈속에서 무릉도원을 구경한 뒤 화가(안견)를 시켜 그림으로 그리게 했다 미지의 땅(연못, 뽕나무, 복숭아 과수원,.. 2023.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