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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5.고대산(연천)과 산악인 노래(도봉산) 2013-0825.고대산(연천)과 산악인 노래(도봉산) 구봉 송일필(필통에 새긴 뜻) 도봉산 산노래 트리오와 요들송(설악가) 구봉 송일필(필통에 새긴 뜻) @구봉 송익필(宋翼弼, 1534~1599): 율곡(이이)의 스승, 청운중학교에 거주 腹淺易盈 口闊無隱 外方內廉 君子所近 (복천이영 구활무은 외방내렴 군자소근) “배는 얕아서 쉽게 차고, 입은 넓어서 숨길 것이 없네 안팎이 반듯하고 곧으니, 군자가 가까이 두는 까닭이네” .옛 선비들은 일상생활에서 늘 가까이 두고 소중히 여기는 기물(器物)에다 자신의 평소 뜻을 새겨서 경계하고 다짐하는 징표로 삼았다. .조선중기 문인 구봉(龜峯) 송익필이 붓통인 필갑에 새긴 글이다. 필갑은 돌아다닐 필묵을 간편하게 소지할수 있도록 만든 필통이다. @신분 제약으로 벼슬에 .. 2023. 1. 18.
2013-0804.소백산(소수서원, 부석사) 2013-0804.소백산 *2013,8,4(일)~8,6(화) 소수서원(부석사 무량수전) *풍기군수 주세붕(白雲洞書院~蔘鷄湯) 풍기군수 주세붕(白雲洞書院~蔘鷄湯) @소백산 遊宿(유숙, 3일간 여름여행) .장마와 폭염속에 소백산을 유숙하며 섬렵하였다 .청량리역~희방사역~희방사(폭포)~연화봉~제1연화봉~비로봉~ 소백산 해맞이~국망봉~돼지바위~낙동강 발원지~초암사~ 죽계구곡~풍기읍~소수서원~부석사(무량수전)~풍기역~청량리 1.풍기군수 주세붕(周世鵬), 안양 @퇴계보다 6세 연상, 1542년, 중종37) .주자(朱子)는 여산(廬山)의 관리로 부임하자마자 書院을 설립하여 .최초로 “백록동서원”을 만들어 百家爭鳴 학자들을 배출했다 .순흥(順興) 백운동(白雲洞)에 고려 유교(儒敎)의 中興者, 주자학 大家 .안향(安珦).. 2023. 1. 18.
2013-0727.명창 강은경, 남산한옥마을 공연 2013-0727.명창 강은경, 남산한옥마을 공연 *베풀어라, 인색하면 모두 잃는다! 베풀어라, 인색하면 모두 잃는다! @베풀어라! 그렇지 않으면 모두 잃는다! .자신에게는 후하면서 남에게는 인색한 경우가 있는가 하면, 자신과 남 모두에게 인색한 경우도 있고, 자신에게는 인색하면서 남에게는 후한 경우도 있다. .어떤 경우이든 그 사람의 가치관에 달린 것이니, 다른 사람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다. .100년도 안되는 인생이라고 덧없음을 노래하지만 100년은 긴 세월이다. 노후를 위해 아껴서 비축하는 것을 도덕적으로 비난할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걸 지적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 인색함 때문에 다른 사람이 상처를 받을 수 있다면, 조심할 일이다. 그 여파는 자신이 피해를 보는 정도에 그치지 않기 때문이.. 2023. 1. 18.
2013-0726.도봉산 2013-0726.도봉산 *7,13~7,26~7,27,도봉산 정상, Y계곡, 만월암 *침묵(沈黙)의 효용(效用), 김유근 침묵(沈黙)의 효용(效用), 김유근 @말[言]이란 것은 무엇인가?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드러내거나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매개체이다. .말이 아니면 자신의 뜻을 펼수가 없으며, 다른 사람과 소통할수가 없다. .말이 없으면 우리 인간사회가 이루어질 수 없다. .말이란 것은 우리 인간 사회의 필수 불가결의 요소로써,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것이다. @말에 있어서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기능이라고 할 때, .말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말을 하는 ‘어(語)’와 말을 하지 않는 ‘묵(黙)’이 그것이다. .사람은 말을 통해서 다른 사람과 소통한다. .그러나 반드시 말을 통해.. 2023. 1. 18.
2013-0722.세종로라이온스클럽 오태섭 중국여행 2013-0722.세종로라이온스클럽 오태섭 중국여행 *2013,7,22~7,25 홍콩, 계림(중국) *사는게 이게 아닌데 사는게 이게 아닌데 @사랑이란? 중년 인생의 동반자겸 페이스 메이커가 곁에 있다면 그 사람은 참 행복한 사람이다 그러나 오버 페이스는 매우 위험하여, 곧 후회하게 만든다 정신없이 그 사람만 처다보다가 어느새 여름문턱에 온줄도 모르고... 아마 운명적인 사랑으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언제인지? 알수없이 서서히 다가왔던 사랑을 느꼈다면 그건 사랑이다 ...That is Amore... 남에게 불빛을 옮겨줬다해서 내 불빛이 희미해지는 것은 아니다 오이려 주변풍경이 훨씬 환한모습으로 더욱 밝아질 것이다 @당신은 운명을 사랑하고 있는가? 우린 이성에서 이탈하지않은 용기로 만난 청년이기에 결코 사.. 2023. 1. 12.
2013-0630.팔당 예봉산 2013-0630.팔당 예봉산 동네 뒷산도 좋아라!(송담 이백순) 동네 뒷산도 좋아라!(송담 이백순) @이백순(李栢淳, 1930~2012) 良辰携手往靑山, 過盡一山還是山. 共道靑山無限好, 愛山何必問名山. (양신휴수왕청산, 과진일산환시산. 공도청산무한호, 애산하필문명산) "좋은 시절 손에 손잡고 청산을 찾으니, 하나의 산 다 지나 또 다른 산 있네. 청산이 한없이 좋다고 모두들 말하는데, 산을 사랑함에 꼭 이름난 산만 찾으랴" @송담(松潭) 이백순(李栢淳) 선생은 누구인가? .전남 보성출생, 祖父 낙천(樂川) 이교천(李敎川) 에게 글을 배웠고, 이 호남, 호서 지역의 유명한 학자들을 두루 찾아다니며 공부한 뒤, 전남 보성 덕산 정사(德山精舍)에서 후학을 가르치기 시작하여 1,000여 명의 제자를 길러 내고.. 2023.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