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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빛사랑 조흥식296

2015-0627.북한산포럼 정기모임(공군회관 대방동) 2015-0627.북한산포럼 정기모임(공군회관 대방동) 어느 시골 선비의 사모곡 어느 시골 선비의 사모곡 @윤석희(尹錫熙, 1888~1962) 성암문집(誠菴文集) 경남 합천군에 살았던 성암(誠菴) 윤석희(尹錫熙)가 지은 장편시이다 이 시는 동짓달 보름날 친척 간에 모이는 작은 술자리에 갔다가 거나하게 취한 뒤 집으로 돌아와 꿈을 꾸고 나서 새벽에 지은 것으로, 1938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3년째 되는 해에 있었던 일이다. @제목: 꿈에 돌아가신 어머니를 뵙고 느낌이 있어서(夢見先妣有感) “꿈에 저는 호랑나비가 되어 날아서 무하국에 들어갔습니다 이리저리 어울리다가 좌우를 둘러보니 어머니께서 상 곁에 앉아계셨습니다 아아, 저는 실성한 사람처럼 어머니 생전의 일상적인 일로 여겨 달려가 인사도 드리지 못하.. 2023. 3. 23.
2015-0621.수락산(알프스산악회) 2015-0621.수락산(알프스산악회) 남의 말만 듣고서 남의 말만 듣고서 @최한기(崔漢綺 1803~1877) 인정(人政) 측인문(測人門) “다른 이가 누군가를 평가하는 말을 듣고서 그 말을 남에게 전파해 주는 경우에는 자연히 과장된 칭찬이나 비방이 있기 마련이다” @조선후기 실학자 최한기 선생은 人事행정 이론서 인정(人政)이란 책에서 사람을 평가할 때 주의할 점의 하나로, “그 사람에 대한 과장된 칭찬이나 비방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특히 자신이 직접 그 인물을 보고서 평가하는 것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평가한 말을 남으로부터 전해듣는 경우를 예로 들고 있다 이를테면 A라는 사람에 대해 B가 어떻다고 내린 평가를 C가 듣고서 D에게 전달해 주는 식의 경우입니다. 설령 D가 .. 2023. 3. 19.
2015-0425.불암산(花鬪, 꽃들의 전쟁) 2015-0425.불암산(花鬪, 꽃들의 전쟁) 알프스 융플라우 관광 알프스 융플라우 관광 @아이거 얼음 덩어리를 퀼른, 파리로 운반하였다 .아이거~터널(7km)~융플라우봉(3454m)~스핑크스 전망대(3571m) ~인터라켄~하산... ~체르마트(1606m), 청정마을(마차, 전기 사각형 택시) .클레인 마테호른 전망대(3883m)~케이블카~파라다이스 전망대(4810m) 유럽 최고봉 전망대에서 아침 햇살의 촛불(마테호른)을 볼수있다 또한, 몽블랑을 전망할수 있다 늘빛사랑 조흥식 010-3044-8143 0204mpcho@hanmail.net 매일밤 돼지꿈을 꿔라 2023. 3. 13.
22015-0405.소백산(1박2일) 2015-0405.소백산(1박2일 4,5~4,6) *희방사~비로봉~국사봉~초암사~풍기~영주(삼봉 정도전 생가)~무섬마을 斬新한 영웅 神話(羿, 주목왕) 斬新한 영웅 神話(羿, 주목왕) @치우(전쟁, 싸움의 神으로 한고조 유방을 상징),염제신농씨의 신하로써 황제와 전쟁, 패배 @吉日은 홀수+홀수(7,7: 견우와 직녀~5,5: 단오절) 5월 출생 아들을 버려라(제, 맹상군의 부친) 아들: 가정이 망하고, 나라에 모반한다 *풀 높이가 5월에는 대문보다 높아, 雨後竹筍처럼..) 맹상군: 대문을 높이면 되는데... *狡免三窟(풍환) 딸: 친정과 시댁을 망하게 한다 *戰國時代 4대공자: 맹상군(제), 춘신군(초), 신릉군(위), 평원군(조) @명궁 예(羿)의 射日神話(재난의 구원자) 1)堯임금(요), 하늘에 태양이.. 2023. 3. 12.
2015-0220.북한산(사모바위) 2015-0220.북한산(사모바위) 세익스피어 세익스피어 @기적으로 탄생하는 사랑.... “페리클레스...테이사(아내)...마리나(딸)” @여성의 순결을 꺾는것은 남성의 성 경험중에서 흥분되고 .매우 만족스러운 것으로 여겨진다 “마리나(딸)”를 납치한 해적들은 그녀가 처녀임을 알고 기뻐한다 @마리나(딸)를 넘겨받은 포주는 인신매매할 하인에게 충고한다 “그녀의 특징들을 설명해라...머리색, 안색, 키, 나이, 그리고 처녀란 것도 보장한다...그리고 외치는 거야... (가장 높은가격을 부르는 분은 이 여자의 첫남자가 될것이오) 외쳐라 .남자들이란? 다 그렇고 그러니까, 이런 처녀는 비싸게 팔리게 마련이라고...” @페리클레스는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정치가, 웅변가, 장군이다 .그리스-페르시아 전쟁과 펠로폰네.. 2023. 3. 6.
2015-0218.도봉산 오봉(청운대) 2015-0218.도봉산 오봉(청운대) 보다 공평한 사회를 꿈꾸며 보다 공평한 사회를 꿈꾸며 @홍세태(洪世泰 1653∼1725), 유하집(柳下集) 자경문(自警文) “내가 평생 한스럽게 여기는 것은 다른 사람들은 모르고 나만 홀로 아는 것이니, 그것은 뜻을 구함이 높지 않고 재주를 쓰는 것이 넓지 못했던 것이다.” *홍세태는 1682년 통신사 부사 이언강(李彦綱)의 자제군관으로 일본에 가서 자신의 문재(文才)를 펼치고 돌아왔다. 뿐만 아니라 청나라 사신이 조선의 시를 요구했을 때 조정에서 홍세태를 시켜 시를 지어 주게 했을 정도였다. *홍세태는 원래 노비였는데, 그의 재주를 아꼈던 김석주(金錫胄)와 이항(李杭)이 200냥을 내어 속량시켜 주었다. 홍세태는 김창협(金昌協), 김창흡(金昌翕) 형제와도 가까이 .. 2023.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