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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동우회(2014-2015)190

2018-0311.회장동우회 시산제 2018-0311.회장동우회 시산제(북한산 정릉계곡, 청수장) 소달기와 은주왕(고대중국의 9대 미인, 경국지색) 소달기와 은주왕(고대중국의 9대 미인, 경국지색) @소달기는 중국 9대 미인 중국역사의 2대 傾國之色, 주지육림(酒池肉林)의 원조 2호 4대 미인 중에서도 가장 지독한 악질 @殷나라 28대 은주왕(紂王, 은수)는 소달기 때문에 폐망한다 회수(淮水), 長江(양자강)전투에서 동이족(東夷)을 격파한 후 작악무도한 폭력, 살인, 가혹한 형벌로 통치(은나라 8대왕; 포악) 포락형(炮烙型); 불기둥을 건너야 생존한다 황후를 폐위시키고 눈을 빼는 고문으로 죽인다 손을 불에 구워 처형하였다(소달기의 모함으로 암살 누명을 받아) 황후처형 소식에 어린 두 아들이 난동을 부리자, 참수 명령을 내리지만, 두 아들은.. 2023. 6. 5.
2018-0307.회장동우회 월례회 및 인문학 특강 2018-0307.회장동우회 월례회 및 인문학 특강(자치통감,종로 파노라마) 지리산과 백두대간 지리산과 백두대간 @백두산(뿌리, 하늘연못)~ 지리산에서 (꽃)피우다 커다란 나무, 민족의 등뼈 명당코스는 백두산~설악산~자병산~속리산~지리산 @백두산의 최고봉은 비로봉 북한에서는 김일성 장군봉, 중국에서는 장백산이라 부른다 국경을 조정할 때 조선 대표단 늙은 관료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주은래는 조선에 8개봉을 할당하고, 중국은 7개봉으로 양보한다 이유는 조선의 자존심을 살려주고, 그 대신 압록강하구 섬을 요구했다 @신라 玉龍記(비결서)은 후삼국 도선스님(827-898)이 저술하였는데, “백두산(물)+백두대간(줄기)는 지리산에서 끝난다” 조선시대 학자들의 주장도 비슷하다 *이중환(1690-1752); “택리지.. 2023. 6. 5.
2018-0210.회장동우회 2월 정기산행(아차산) 2018-0210.회장동우회 2월 정기산행(아차산) 엽전(葉錢)과 도둑(양상군자) 엽전(葉錢)과 도둑(梁上君子) @동전(銅錢), 불, 수레는 인류의 최고 3대 발명품 돌맹이, 조개껍질 대신 鐵의 등장으로 화폐가 생겼다 건원중보는 고려 최초의 동전이었으나 크게 활용치 못했다 고려 숙종(996), 대각국사 의천(義天)은 鐵錢論(철전론)의 *밖이 둥근 모형; 하늘 *안이 네모난 모형; 땅 “하늘은 만물을 덮고, 땅은 밑에서 없어지지 않게 받쳐줘” “안으로(자신) 반듯하고, 밖으로(타인) 둥글게 하라” @의천대사는 고려 문종의 넷째아들이다(왕건 5대손) 송나라에 유학후 정통불교 천태종을 도입한다 단양 구인사는 천태종 총본산이다 @상평통보(常平通寶)는 숙종4년(1678)에 통용되었다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 2023. 6. 5.
2018-0207.회장동우회 월례회 2018-0207.회장동우회 월례회(종로2가 파노라마) 이지함과 土亭秘訣 이지함과 土亭秘訣 @토정(土亭)이란? 흙담으로 지은 집(정자) *이지함 아호 土亭, 土亭先生, 마포부근 강언덕에 흙담집에 살았다 서경덕의 제자로써 천문, 지리, 의학, 복서, 음양을 통달한 선비로써 개혁적인 실학자이자, 민주적인 관료였다 *이지함이 포천현감(6품)으로 부임했을때 낡은 옷과 짚신의 초라한 행색에 지역토착 아전들이 환영만찬을 성대하게 올렸으나 두번 물리치면서, 밥 한공기에 나물반찬 한접시만 요구했던 선비 *이지함은 아산현감으로 부임했을 때에도 그랬다 乞人廳(걸인청)을 세워 걸인, 노약자, 기민을 도왔다 1578년에 사망하자 눈물바다를 이루었다 @土亭秘訣은 대표적인 점복서이다 정초에 身數(신수; 한사람의 운수)를 본다 의.. 2023. 6. 5.
2018-0113.회장동우회 1월 정기산행 2018-0113.회장동우회 1월 정기산행(남대문~남산~장충동) 경포대 홍장암(紅粧岩), 청맹과니 경포대 홍장암(紅粧岩), 청맹과니 @격동기(고려말~조선초), 조운흘은 청맹과니를 자처하여 벼슬을 멀리하고, 꾀병으로 광주에 은거했다 청맹(靑盲)은 눈뜬장님, 눈은 멀쩡하나 앞을 못보는 사람이다 *조운흘(강릉부사, 61세)은 박신(강원안렴사, 31세)에게 경포대 한송정에서 이벤트를 준비했다 박신은 홍장(紅粧, 기생)과 깊은 사랑에 빠졌는데, 어느날, 박신이 지방시찰을 오랫동안 다녀오자, 홍장(기생)이 죽었다며, 박신에게 거짓으로 위로했다 매우 슬퍼서 조운흘이 초청한 경포대 연회를 거절한다 “경포호수에 달이 뜨면, 선녀들이 내려오는데”라며 설득했다 “혹시 홍장(기생)이 내려올지도 모르지요” “오래된 선적(仙蹟;.. 2023. 6. 4.
2018-0103.회장동우회 신년교례회 및 정기월례회 2018-0103.회장동우회 신년교례회 및 정기월례회 단종과 청령포(영월)의 두견새 시비(詩碑) 단종과 청령포(영월)의 두견새 시비(詩碑) @어제(2010,4,25,일)은 단종축제 44회에 참가했다 .서울 종로에서는 당종비 장순왕후 3회 행사를 열었고 .영월에서 통합으로 영혼의 만남(천상해후)의 이벤트였다 @청령포 입구에는 두견새 시비가 큰 돌에 새겨져 있다 .두견새는 화투 4월(흑싸리)에 앉아있는 새 “자규루(子規樓)” 관풍헌 동쪽의 누각으로 세종 13년에 건립되었다 *“매죽루”라 불렀으나, 단종은 이곳에서 자규시를 자주 불렀다고 한다 “한마리 원한 맺힌 새가 궁중에서 나온뒤로 .외로운밤, 짝없는 그림자가 푸른 산속을 헤맨다 .밤이 가고, 밤이 와도 잠을 못이루고 .해가가고, 해가 와도 한은 끝이 없구.. 2023. 6. 4.